서울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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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놀이를 통해 21세기 한국의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범국민적 영원의 메시지를 담아 민족의 화합의지를 다지는 기쁨과 희망의 장으로 삼고자 기획된 행사로, 2000년 10월에 처음 개최되었다. 10월초에 개최되며, 한화(주) 연화사업부에서 주관한다.

      행사 장소는 영등포구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대이며, 보통 하늘이 어두워지는 20시 무렵에 시작해 30분 정도 계속된다. 불꽃은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의 바지선에서 쏘아 올려진다. 여의도 지구, 서울 전역의 한강시민공원, 동작구 일대, 한강대교·원효대교·마포대교, 지하철 4호선 동작역, 남산타워, 관악산 등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뚜렷하게 볼 수 있다.

      2000년 제1회는 한국·미국·일본·중국이 참가하여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총 4회)에 개최하였으며, 2001년에는 미국에서 발생한 9·11 테러 사건으로 축제가 취소되었다. 2002년 제2회는 한국·미국·일본·중국·이탈리아·호주가 참가하여 예외적으로 5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총 5회)에 개최하였으며, 2003년 제3회는 한국·중국·일본·호주가 참가하여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총 3회)에 개최하였다. 2004년 제4회는 한국·이탈리아가 참가하여 10월 9일, 16일(총 2회)에 개최하였으며, 2005년 제5회는 한국·중국·일본·호주가 참가하여 10월 22일, 29일(총 2회)에 개최하였다. 2006년에는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축제가 취소되었다.

      2007년 제6회부터 10월초 토요일 하루에 축제가 열리게 되었으며, 한국·호주·이탈리아·중국이 참가하였다. 2008년 제7회는 한국·미국·중국·이탈리아가 참가하였으며, 2009년에는 신종플루 때문에 축제가 취소되었다. 2010년 제8회는 한국·미국·일본, 2011년 제9회는 한국·홍콩, 2012년 제10회는 한국·캐나다·중국, 2013년 제11회는 한국·일본·포르투갈, 2014년 제12회는 한국·영국·중국·이탈리아, 2015년 제13회는 한국·미국·필리핀이 참가하였다.

      국가별·날짜별로 다양한 종류의 불꽃을 선보이며, 축제가 끝난 뒤에는 불꽃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한화생명63빌딩 전망대에서 기념 사진전이 열린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세계불꽃축제 [Seoul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世界─祝祭] (두산백과)